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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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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이사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

등록일 2017-10-19

보관이사는 이사일과 입주일이 맞지 않아 일정기간 지정된 장소에 이삿짐을 보관 후 입주일에 맞춰 이사가 이루어 지는 서비스 입니다.
흔히 재건축이나 인테리어, 리모델링, 지방근무, 해외출장 등의 이유로 보관이사를 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보관이사를 할 때 주의점과 바가지를 쓰지 않고 보관이사를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 최초 투입인원 유지

보관이사의 문제점 중 하나가 바로 정리정돈 입니다.
일반적인 이사의 경우 당일에 이사가 끝나기 때문에 고객이 원하는 위치에 이삿짐 정리가 가능하지만 보관이사의 경우 일정기간 보관 후 이사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처음 이사를 했던 인력이 투입되어야 정리정돈에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일부 업체는 원가를 낮출 목적으로 투입인원 조정 및 외부 인력을 투입하여 이사를 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하셔야 합니다.

3. 귀중품은 직접 보관

이사할 때 귀중품은 고객이 직접 챙겨야 하는 것은 상식입니다.
보관이사도 마찬가지 인데요. 아무리 밀봉된 공간에 짐을 맡긴다고 하더라도 귀중품과 같은 경우 분실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니 반드시 직접 휴대하시길 바랍니다.
(현금, 유가증권, 부동산서류, 귀금속, 예금통장, 신용카드, 인감 등)

■ 바가지를 쓰지 않고 보관이사를 하는 방법

보관이사는 일반이사와는 달리 이사가 두 번 이루어 지게 됩니다.
즉 이사당일 보관창고로 이동하는 것을 한번의 이사, 보관창고에서 입주할 곳으로 이동하는것을 또한번의 이사로 봅니다.
이럴 경우 보관비용과 함께 두번의 이사에 대한 비용이 청구 되는데요. 당연히 부담스러운 금액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사비용은 최소 두배정도가 나옵니다.)

※ 참고(한달기준 보관료, 이사비용 별도, 업체마다 지역마다 차이 발생)
1톤: 100,000~120,000원 / 2.5톤: 120,000~150,000원 / 5톤: 150,000~180,000원

이사비용이 높기 때문에 자칫 바가지를 쓸 위험이 있는데요.
이럴 경우 비교견적을 이용하시면 바가지를 쓰지 않고 합리적으로 이사를 할 수 있습니다.
비교견적은 수많은 이사업체들이 흔히 말하는 역경매 방식으로 고객에게 견적서를 제출하는데요.
고객은 이들 중 가격이 저렴하고 서비스가 좋은 업체를 선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동일한 이사 견적건에 대해 다수의 이사 업체들이 견적서를 제출하기 때문에 시장가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바가지를 씌우는 업체 및 부실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쉽게 골라낼 수 있습니다.
(시장가격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업체는 바가지를, 현저히 낮은 업체는 부실한 서비스를 제공할 가능성이 높음)
또한 업체간 경쟁으로 평균적인 시장 가격은 내려가고 서비스의 수준은 높아지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니 일반이사는 물론 보관이사도 비교견적 서비스를 받아보시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 합니다. 

위 견적리스트는 실제 이사업체가 제출 한 리스트 입니다.
기본가격 기준으로 최저 140만원 최고 180만원이 나왔는데요. 대략적으로 150~160만원 정도가 시장가격임을 직감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가격은 각 이사 업체들이 마진을 고려하여 제출한 금액인데요. 최저 140만원 이하로는 없는걸 보니 이 금액이 시장에서 형성되는 최저금액이라고 보시면 될 것같습니다.(계약을 목적으로 이 금액보다 이하로 견적서를 제출하는 업체는 덤핑 가능성이 있음)

상세 견적서를 보면 이사화물 보관료(붉은색 네모칸)가 보이네요. 약 보름동안 보관하는데 15만원으로 책정 되었는데요 이부분은 이사업체와 조율이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이상 보관이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일반적인 이사든 보관이사든 결론은 비교견적 서비스가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것만 기억하시길 바랍니다.^^